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1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中 선박 건조능력 최대 35% 감축
등록날짜 [ 2013년12월20일 08시18분 ]

중국 정부가 대형 국영조선사 지원에 집중하고 다수 중소형 민영조선소들은 존폐 위기에 몰린 가운데 향후 2년 간 중국 내 전체 건조능력 규모(shipbuilding capacity)가 최대 35% 줄어들 전망이다.
 
DVB Bank는 중국 소형 민영 조선업계의 경우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여 무려 75%의 건조규모 감축을 예상했다.
 
반면, 국영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및 중국선박중공집단(CSIC)의 경우 정부 지원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이 2~3년 전 30% 수준에서 2013년에는 40%로 보다 확대되었다고 DVB는 전했다.
 
특히 정부 지원을 받는 중국의 국영 선주사들이 발주한 선박이 이들 두 국영 조선그룹의 신조선 수주잔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이르며, 정부 방침 하에 30억불을 상회하는 규모의 계약들(:CIMC 대형 컨테이너선, CMES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이 주요 국영 조선소(DSIC, SWS)에 발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영조선사들은 2015년 인도 Slot의 50%를 이미 확보한 반면 소형 민영조선사들은 오직 20%만을 확보한 상태라며, 중국 내 전체 건조규모의 약 25%(CGT 기준)는 향후 2년 안에 사라져 중국의 2010년 건조규모와 유사한 수준으로 감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추가로 10% 정도의 건조능력이 더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시장상황과 정부의 지원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