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Mumbai의 L&T Shipbuilding사가 지난 3분기 카타르의 Halul Offshore Services사로부터 총 약 1억 5,400만불 상당의 해양작업지원선(OSV) 총 6척을 수주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Larsen & Toubro사의 자회사인 L&T조선은 플랫폼지원선(PSV) 4척 및 해양예인지원선(AHTSSV, Anchor Handling Towing, Supply and Standby Vessel) 2척에 대한 디자인, 건조, 시운전 및 커미셔닝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 신조선은 DP2 시스템이 구비되며, 최신 해양 환경 및 승조원 거주 관련 규제(Marine Environmental and Crew Accommodation Regulations)를 충족한다.
또한 화재 진압, 비상대응, 구조, 유회수 등의 긴급 구난작업을 수행하게 되며, 디젤-전기 추진 시스템이 탑재된다.
신조 PSV 4척은 2015년 1분기에, AHTSSV 2척은 2015년 4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L&T사는 Halul사로부터 지난해에도 PSV 2척 및 AHTSSV 2척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