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조선사인 Fincantieri사가 Viking Ocean Cruises사로부터 크루즈선 2척을 추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Viking사는 Fincantieri사에 각각 2016년 중반 및 2017년 납기의 48,000GT급 크루즈선 2척을 발주하였다고 TradeWinds가 보도했다.
이번에 발주된 크루즈선 2척은 Viking사가 지난해 12월 동 조선소에 발주한 2척과 자매선으로, 신조선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앞서 발주된 2척은 척당 약 3억 유로(약 4억 1,300만불)에 발주되었다.
Viking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12년 7월에 발주한 47,000GT급 2척(2015년 초 및 2016년 초 납기)을 포함하여 총 6척의 신조 크루즈선 시리즈를 Fincantieri사에 발주,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Viking Ocean Cruises사는 2012년 12월 초 Fincantieri사와 48,000GT급 신조 크루즈선 확정 2척 및 옵션 2척의 건조를 위한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