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6일, 올해 11월까지 누계 신규수주 금액이 257억 5,9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별로 조선 부문은 91억 3,100만 달러를 수주하여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으며 연간 계획했던 77억 5,000만 달러 대비 118%를 달성했다.
2013년 11월 누계 선박 신규수주는 총 83척으로 컨테이너선 27척, LPG선 19척, 벌크선 11척, 탱커 11척, LNG선 8척, 특수선 4척, 기타 2척, 반잠수식 리그 1기를 수주했다.
11월 한 달 동안에는 LPG선 5척, 벌크선 2척, 탱커 4척, LNG선 2척 등 약 13억 달러를 추가 수주했다.
해양 사업부는 해당 11개월 동안 총 64억 5,000만 달러를 수주하여 전년 동기 수주실적 대비 293% 급증하였고 연간 목표인 60억 달러 대비 108%를 달성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금년 11월까지 누계 49억 6,900만 달러를 신규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