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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연안선박 현대화 지원 확대
등록날짜 [ 2013년12월17일 08시32분 ]

노후화된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한 선박건조자금 대출 규모가 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에는 올해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500억원의 선박건조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출이자 중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영세한 연안해운선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6일 2014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 보전사업 대상자 선정 공고를 하고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실수요자는 심사위원회 심사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정부는 선정된 사업자가 수협은행에서 대출받은 선박건조자금의 대출이자 중 3%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연안운송선박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해상안전을 확보하고 여객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침체된 국내 조선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연안선박 중 선령 25년 이상의 노후 화물선은 699척, 20년이 넘은 여객선은 45척이다.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 보전사업은 연안해운선사의 신조선 건조 기피 및 외국 중고선 도입 증가에 따라 연안선박의 노후화가 가속됨에 따라, 선박건조자금 대출분에 대하여 은행대출과 정부정책금과의 금리차이를 보전하여 선대구조 현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조선소와 신규건조(기존 선박 대체건조시도 가능) 계약체결 예정인 연안선박에 해당하고, 현재 건조 중이며 2014년 1월 1일 이후 진수 예정인 선박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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