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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차세대 선박운항체계 개발
등록날짜 [ 2013년12월17일 08시27분 ]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금)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회실에서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한국정보화진흥원 간 ICT 융합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출범에 따라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해양과 수산업무에 ICT를 융합하여 정부3.0 및 창조경제 등 국정과제 실현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중점 추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그동안 추진해온 해양수산안전, 어업수산, 연안관리, 항만물류 등의 해양수산 전 분야에 ICT를 접목하여 지능형 해양수산강국 실현을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안전분야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적조 등 생태계변화 및 해일 등의 자연재해와 선박사고에 따른 환경피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관측정보, 선박위치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예측 기반을 강화하고, 선박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박항해시스템을 표준화하여 통합 운용함으로써 해양안전은 물론 해운물류의 효율성까지 증진시키기 위한 차세대 선박운항체계(e-내비게이션)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업수산, 연안관리, 항만물류 등의 분야에서도 사물인터넷 등의 최신정보 기술을 활용하여 ICT 기반의 양식장 관리체계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산물 소비 패턴 분석, 어업자원 분석량 분석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의 정부3.0 목표를 실현하고 해양수산분야에 ICT를 융합한 새로운 가치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e-내비게이션 본격시행시 10년간 1,200조원의 직·간접적인 새로운 시장형성이 전망되며, 우리나라는 240조원대의 경제효과가 예측되고 있다. 또한 조선 ICT기자재, S/W, 해상인터넷 및 콘텐츠산업 등 e-Nav. 관련산업 세계시장의 20%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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