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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기자재 등 1,446억 투자 유치
등록날짜 [ 2013년12월17일 08시18분 ]
(사진=박준영도지사)

전라남도가 조선기자재, 무인 자동화기기 생산 기업 등을 잇따라 유치했다.

전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재무 전남도의회의장, 이성웅 광양시장, 이명흠 장흥군수, ㈜대성철강 등 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4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인해 285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대성철강(대표 박상현)은 부산에서 광양 명당산단으로 이전해 900억원을 투자한다. 이 기업은 1978년 창업 이래 35년간 철강 한 분야만 매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포스코 광양공장에서 원자재를 직구매해 조선기자재와 해양플랜트 부품을 제조한다.

㈜유로녹스(대표 김종일)는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94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배기가스 감소용 자동차 촉매제인 요소수를 제조한다.
 
아크바르㈜(대표 송중표)는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50억원을 투자한다. 국내 파이프라인 자동 용접 분야 선두기업으로 CNC 공작기계, 무인자동화 공작기계, 용접자동화기계 부품 등을 생산해 조선·플랜트·제철회사에 납품한다.

삼영에프에이㈜(대표 임용진)는 장흥 안양면에 28억원을 투자한다. MICE산업 시장에 적합한 컨벤션 및 숙박시설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 건립,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을 유치해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청해사료(대표 오영선)는 완도 농공단지에 24억원을 투자한다. 지금까지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생사료는 먹이를 주고 남는 것이 주변 해수로 흘러들어 바다를 오염시키는 등 문제가 있었으나 해조류를 이용해 친환경적 배합사료를 생산함으로써 해양 환 오염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박상현 ㈜대성철강 대표 등 기업 대표들은 “우수제품 생산으로 지역 브랜드를 높여 지역 경제 자립도에 기여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영 도지사는 “국제경기 불황과 국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남에 투자를 결정해한 것은 기업가정신이 있기에 가능하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높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도와 시군에서도 조기에 기업이 지역에 정착해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의 어려움 해소 및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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