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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펀더멘털 대비 낙폭과대"
등록날짜 [ 2013년12월17일 08시09분 ]

최근 낙폭이 커진 조선업종에 대해 주가 회복에 대비해 매수할 타이밍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종 주가조정이 5주째 이어지고 있고 시장수익률 대비 3주 연속으로 밑도는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4.7%, 3.9% 내렸고 현대중공업도 5.3% 내렸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테이퍼링 이슈 등 나름 굳이 약세 빌미를 댈 수 있다"며 "그러나 4분기 들어 중국 조선4사의 주가강세 대비 한국 조선업 주가약세는 과해 보이며 본질과 다른 가격은 결국 회귀하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조선업은 클락슨 수주금액 기준 시장점유율이 33.8%로 전분기 대비 4.9% 개선되는 수주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은 4분기 시장점유율이 37.2%로 여전히 중국보다 더 많은 상선수주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중국의 선전은 하반기 들어 몰아치는 벌크선 발주 강세에 중국 조선업이 수혜를 보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클락슨이 제공하는 상선중심의 시장점유율에서는 한국 대형사 수주에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해양생산 설비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펀더멘털과 엇갈린 주가흐름은 차익매매의 기회를 준다고 판단한다"며 "조선업의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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