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Jiangsu Yangzijiang Shipbuilding Group 산하의 Jiangsu New Yangzi Shipbuilding사가 인도 최대 민영선사인 Great Eastern Shipping(G E Shipping)사로부터 신조 캄사르막스 벌커 3척을 수주했다.

 
G E Shipping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82,000DWT급의 신조 벌커 3척은 연료 효율성을 개선한 신규 Eco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되어 EEDI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게 되며 2016년 2~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신조선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난 8월 그리스 선사가 중국 조선소에 유사 선형을 척당 약 2,650만불에 발주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신조 계약을 제외하고 G E Shipping사는 일본 Tsuneishi조선의 필리핀 Cebu조선소에 발주한 캄사르막스 벌커 2척을 비롯하여 MR 석유제품운반선 1척의 신조 발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