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1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해운업 살리기, '해운금융포럼' 발족
등록날짜 [ 2013년12월12일 08시13분 ]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지난 10일(화) 서울 가든호텔에서 해운·금융업계 및 연구기관, 해양수산부 등 産·政·硏이 한 자리에 모여 '해운금융포럼' 발족식을 갖고 제1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운금융포럼은 해운 및 금융산업이 망라된 융합분야인 해운금융 분야에서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발족식과 함께 현재 해운업계가 겪고 있는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해운산업 동향과 해운금융의 발전방향, 2014년 해운시황 전망 등을 논의하는 1차 포럼도 개최됐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운산업은 기본적으로 주기적인 호·불황을 반복하고, 선가가 낮은 불황기 선박을 매입하고 호황기에 선박을 매도하는 경기 역행적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나, 선사들은 호황기에 해외 금융기관을 선호하여 국내 금융기관과 유대 악화를 자초한 면이 있었고, 국내 금융기관은 호황기 대출 확대와 불황기 대출 축소·조기상환 요구를 통해 해운경기 진폭을 확대한 아쉬운 면이 있었다”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무엇보다 해운과 금융 업계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으나, 오늘 발족하는 해운금융 포럼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운금융포럼은 10일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매분기 개최되며 해운금융 분야의 주요 이슈를 점검할 예정이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