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1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삼성 "수주 150억불 상회 유력"
등록날짜 [ 2013년12월09일 15시08분 ]


삼성중공업이 연내에 드릴십 수주 등을 통해 금년 연간 15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주 달성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Petronas사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는 등 해양 시추·생산설비와 컨테이너선, LNG선의 수주 경쟁력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선가 상승과 발주 회복으로 상선시장 회복이 업종 전반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음에도, 삼성중공업 주가는 오히려 소외돼 왔다”면서 “2013년 이후의 성장이 불투명하고, 해양과 LNG에 집중된 사업구조가 상선 회복의 수혜를 받기 어려우며, 현재 실적 레벨이 높아 2~3년 뒤의 추가 레벨업이 어렵다는 우려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도크(Dock) 3기,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 5기의 유연한 생산성을 보유, 수주 여력이 없다는 우려는 기우라는 분석이다. 업계 최장인 7.9Km의 안벽은 대형선과 드릴십, FLNG 건조에 유리하고 2014년의 수주 전략이 선가 상승 시 상선 비중 확대로 설정되면 상선시장 회복에서 소외될 이유는 없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2012년의 수주부진으로 2014년 실적정체는 불가피하겠지만 2013~14년 연평균 150억 달러 수준의 신규 수주로 2015년 하반기부터 성장 재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