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Dalian Shipbuilding Industry Co(DSIC)가 현재 자국의 Shandong Landbridge Group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에 대한 신조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radeWinds에 따르면, DSIC사와 Landbridge사는 척당 약 9,300만불 상당의 320,000DWT급 VLCC 3척에 대한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Landbridge사는 총 약 2억 8,000만불 상당의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여 이번 신조선 발주를 통해 VLCC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들 신조선 3척은 2016년 납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 소재의 Wah Kwong사가 이번 신조 프로젝트에서 기술지원 및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며 Landbridge사는 이미 VLCC의 기술 사양에 대해 DSIC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Landbridge사는 수에즈막스 신조투자에도 관심을 갖고 현재 협상 초기 단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