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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박수출 감소세 완화
등록날짜 [ 2013년12월06일 08시12분 ]

비록 전 세계 조선 및 관련 산업 시황이 여전히 낙관할 수 없으나 중국의 선박수출 감소세는 어느 정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海關)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10월 기간 중국의 선박 수출액은 239억 7,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으며, 감소폭이 지난 9월까지와 비교해서 1.9%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선박 수입액은 15억 8,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수출입 총액은 255억 5,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올해 10월 중국의 선박 수출액은 29억 7,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으며, 전달대비 8억 3,000만불 급증하여, 작년 12월 이래 월간 수출액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같은 달 선박 수입액은 1억 2,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31.6% 증가했고, 전달 대비 5,500만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10월 중국은 벌커, 탱커, 컨테이너선 등 일반상선이 전체 선박 수출 품목 중에 여전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일반상선 수출금액은 166억 1,000만불로 69.3%를 점유했고, 그 중 초대형 탱커와 대형 컨테이너선의 수출액 증가폭이 비교적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6,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의 수출액은 10억 1,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46.4%나 급증했으며, 30만DWT급 이상의 탱커 수출액은 16억 2,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했고, 이외에도, 수출액이 10억불을 넘는 선형은 15만DWT급 및 이하 벌커 수출액이 81억 7,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39.4% 감소했고, 6,000TEU급 이하 컨테이너선의 수출액은 23억 2천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또한 15만~30만DWT 벌커의 수출액은 20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55.6% 감소했으며, 부유식 혹은 반잠수식 시추설비, 생산 플랫폼 등의 수출액은 13억 9천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총 182개의 국가와 지역에 선박을 수출했으며, 아시아로의 수출이 150억 6,000만불로 금액기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으며, 전체의 62.8%를 차지했고 유럽으로의 수출은 31억 8천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37.9% 감소했으며, 전체 중의 점유율은 13.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홍콩, 싱가포르, 라이베리아로의 수출이 각각 1, 2, 3위로 61억 4,000만불, 42억 2,000만불 그리고 11억 7,000만불이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 20.8% 그리고 45.6% 감소했다. 
 
또한 선박 수출이 1억불을 넘는 지역은 총 6개로, 그 중 장쑤(江蘇)성, 상하이(上海)시, 랴오닝(遼寧)성이 1, 2, 3위로 각각의 수출 금액이 65억 3,000만불, 36억
1,000만불, 34억 4,000만불로 각각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9.3%, 13.5% 그리고 2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0월까지 중국의 수입 선박 중 해체용 선박 및 기타 부유식 구조물의 수입액이 6억 3,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했으며, 부유식 혹은 반잠수식 시추, 생활 플랫폼의 수입액은 3억 8,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79.6%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총 44개의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선박을 수입했으며, 그 중 아시아에서 수입한 선박 금액이 11억 3,0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7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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