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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13년째 명품선박 공인
등록날짜 [ 2013년12월05일 08시23분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선박 3척이 ‘2013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지인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는 올해 건조한 ‘블루버드 애로우(BLUEBIRD ARROW)’호와 ‘바흐리 압하(BAHRI ABHA)’호, ‘시부르 보로네즈(SIBUR VORONEZH)’호를 각각 ‘2013 최우수 선박(Significant Ships Of 2013)’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2001년 이후 13년 연속으로 최고 품질을 공인 받았다.
 
블루버드 애로우(선번 2324호)호는 지난 1월 영국 ‘기어벌크(GEARBULK)’사에 인도된 1만9천톤급 아스팔트운반선으로, 길이 157.0M, 너비 23.5M, 높이 15.0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이 선박은 아스팔트 외에도 철재나 목재 등의 방수, 방청, 방부 등에 활용되는 반고체 상태의 화합물인 피치(Pitch)를 운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장치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바흐리 압하(선번 8085호)호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선사인 NSCSA(National Shipping Co. of Saudi Arabia)사에 인도된 2만6천톤급 컨로(Con-RoRo)선으로, 길이 225.0M, 너비 32.3M, 높이 27.7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이 선박은 선체를 실리콘 도료로 도장하고 운항속도를 높일 수 있는 특수 러더(Rudder)가 장착돼 있으며, 모두 7개의 갑판(Deck) 중 2곳을 높낮이가 조절되는 이동식(Hoistable Deck)으로 설치해 규모가 큰 화물 차량의 선적을 보다 용이하도록 했다.

시부르 보로네즈(선번 8106호)호는 지난 7월 러시아 ‘노보십(SCF NOVOSHIP)사에 인도한 2만6백톤급 LPG운반선으로, 길이 159.0M, 너비 25.6M, 높이 16.4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북극해 등 극지방에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내빙형(ICE-CLASS 적용)으로 건조된 이 선박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이 장착됐으며, 프로판, 부틸렌, 프로필렌 등의 액화석유가스(LNG) 외에도 무수 암모니아(anhydrous ammonia)등의 다양한 액화 가스를 운반할 수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01년 케이블 부설선인 ‘나이트(KNIGHT)’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PC선 11척, 컨테이너운반선 6척, LPG운반선 3척, 벌크선 3척, 아스팔트운반선 2척, 컨로선 2척, 오픈해치일반화물선, 특수다목적선(TEFC) 각 1척 등 모두 30척의 선박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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