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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pel-Golar, FLNG 개조 협상
등록날짜 [ 2013년12월04일 08시20분 ]

Golar LNG사가 동사의 기존 LNG선을 부유식 LNG 액화·생산설비(FLNG)로 개조하기 위한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리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유력 선주 John Fredriksen의 Golar LNG사는 싱가포르 Keppel Shipyard사를 비롯하여 상부구조물 제작 관련 파트너업체들과 함께 엔지니어링, 구매, 개조 비용 등에 대해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동시에 FID를 확정하기 위해 동사의 이해당사자들과 상업적 안건(commercial issue)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Golar LNG사는 올해 말까지 모든 계약을 완료할 목표였으나, 해당 FLNG 설비가 투입될 프로젝트 결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내년 1월 중으로 FID를 비롯하여 계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Golar LNG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를 비롯하여 서아프리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특히 서아프리카 프로젝트에는 2016년부터 운용 가능한 1.1MTPA(연산 110만톤) 규모의 부유식 저장·액화선박(FSLV, floating storage and liquefaction vessel)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유휴/계류 중인 동사의 기존 LNG선을 FSLV로 개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Golar사는 부유식 액화 솔루션의 비용은 비교적 낮기 때문에 개조된 FSLV는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eppel사는 이번 개조건과 관련하여 지난 8월 이번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엔지니어링 및 작업 범위를 검토한 FEED 작업을 통해 이번 개조 건은 계약대금 지불 후 30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결과를 얻었다.
 
한편 Keppel사는 지난 11월 5일 해당 FEED 작업이 종결되어, FLNG 선박의 개조 및 엔지니어링 확정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Golar LNG사와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고, 동 계약에는 FLNG 2척에 대한 추가 개조 옵션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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