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일본 빅3 해운선사 및 인도 국영선사로부터 LNG선 건조계약을 수주했다.
NYK, MOL, K Line 및 SCI사로 구성된 컨소시엄(India LNG Transport Co, 본부 싱가포르)은 현대중공업에 Membrane 타입 173,000CBM급 LNG선 1척의 건조계약을 발주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신조 LNG선은 2016년 9월 인도된 직후 인도의 LNG 수입업체인 Petronet LNG Limited사가 19년 간 장기 용선하기로 했으며, Gorgon LNG 프로젝트에서 LNG 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지난 2일 인도 New Delhi에서 장기 용선계약 체결식이 열렸으며, 선박 관리는 SCI사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