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hengxi Shipyard사가 Golden Ocean Group사로부터 64,000DWT급 신조 벌커 3척을 추가 수주했다.
Golden Ocean Group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Chengxi사에 수프라막스 벌커 3척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발주한 옵션은 올해 6월 동 조선소와 체결한 유사 선형의 벌커 3척에 대한 건조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2016년 상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olden Ocean사는 수프라막스 벌커 신조 발주잔량 총 8척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그 중 2척은 일본의 Japan Marine United사에, 6척은 Chengxi사에 발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발주한 신조선 3척에 대한 건조자금은 아직 선박금융을 확보하지 못하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신조 프로그램 건조대금은 지난 9월 30일 기준 1억 1,770만불이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Golden Ocean사는 지난 3분기 중국의 Jinhai Heavy Industry사와 캄사르막스 벌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