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Qingshan Shipyard사가 독일 선주사인 Oldendorff Carriers사로부터 울트라막스 신조 벌커 최대 12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TradeWinds에 따르면, Oldendorff사는 Qingshan사에 64,000DWT급 벌커 확정 6척 및 옵션 6척을 이미 발주, 업계에는 최근에서야 밝혀졌다.
이들 신조선은 2015~2016년 납기로 신조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선가 상승이 이루어지기 전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신조선가는 척당 약 2,500만불이 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동급 선박 신조선가는 2,700만불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다.
동 선사는 Qingshan사에 이번에 발주한 울트라막스 벌커 6척을 제외하고 포스트-파나막스 4척, 캄사르막스 4척, 울트라막스 5척 및 핸디사이즈 10척의 발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Oldendorff사는 확정 신조 발주잔량 43척, 옵션분 18척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빠른 선대 팽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