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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양플랜트 전문 산단' 착공
등록날짜 [ 2013년11월28일 08시35분 ]

국내 최초 '해양플랜트 전문 산업단지'가 될 통영 안정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통영시는 12월 중 기공식을 거행하여 국내 최초 해양플랜트 전문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안정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6년 지구지정 된 이후 산업단지 기능을 하지 못하다가 2010년 1월 8일 경남도로부터 최종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플랜텍과 가야중공업, 안정개발, 안정건설을 출자자 겸 실수요자로 한 직접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이번 착공에 이르게 되었다.
 
안정일반산업단지는 총 부지면적 1,301,939㎡(약40만평)【(육상부 387,492㎡(약12만평)과 해상부 917,447㎡ (약28만평)】등 전체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595억원이 투입되어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포스코플랜텍 이사회에서 안정일반산업단지 부지 매입을 최종 확정지었으며, 이에 따라 전체 산업용지 868,745㎡(약26만평) 중 포스코플랜텍(330,580㎡), 가야중공업(330,580㎡)의 매입확약과 준공시까지 추가사용 확인 198,348㎡ 등, 사실상 산업시설 용지 전체 분양이 마무리 되었다.
 
안정일반산업단지는 4년여의 장기간이 걸린 인허가, 세계적 금융위기, 조선경기 악화 등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국내 최초의 '해양플랜트 전문 산업단지'를 일궈내었고, 포스코 그룹 가족회사의 성공적 유치로 사실상 통영시 최초의 대기업 유치라는 역사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쾌거로 안정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조선해양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인 대형 해양플랜트산업단지화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약 4,500여명의 고용인원 증가와 약 10,000여명의 인구증가, 약 4,500억원의 생산유발, 약 9,000억원의 소비유발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지방세수 증가는 물론이고 현재 침체해 있는 통영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대형 해양플랜트 전문산업단지화에 따른 연관효과(협업화단지 수요, 연관업체의 증가 등)도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으며, LNG발전소가 건설되면 시너지 효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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