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사장 박대영)은 지난 24일 삼성중공업 문화관 실내체육관에서 ‘201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삼성중공업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단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임직원, 가족, 선주·선급,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 등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만포기 1만7,875㎏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거제시내 복지시설 30여 곳과 결연마을, 결연가구, 결연경로당 80여 곳에 포장돼 전달됐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이번 김장을 위해 임직원 아내들로 구성된 ‘김치명인봉사단’을 발족,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지를 찾아 김치 명인들에게 특별히 비법을 전수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