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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업 수출 의존도 낮춰야"
등록날짜 [ 2013년11월26일 08시26분 ]

중국의 전문가들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중국선박공업발전포럼에서 최근 중국의 선박 건조량과 수출 선박 건조량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조선 및 관련 산업이 현재 업그레이드 및 전환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들어섰다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조선 영역에서 제1의 대국으로 분류되지만,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큰 타격을 받았으며, 관련 지표는 계속 감소추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면서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의 지난 9월까지의 통계를 예로 들어, 올해 9월까지 선박 건조량과 수출 선박 건조량이 평균 20%이상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종합기술경제연구원의 陳琪 원장은 중국 조선업이 최근까지 저부가가치의 대형 선박 위주로 건조해 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와는 다르게 전 세계 선박 건조 시장은 이미 고사양,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발전 중심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장비공업 부문 由淑敏 선박처장은 중국의 첨단선박 건조 기술이 국외의 기술과 비교하여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면서 중복 투자 및 공급 과잉의 문제점이 뚜렷한 만큼 앞으로 기술 연구 개발을 확대해 중요 설비와 부품의 제조 수준을 높이고 중국을 '조선대국'에서 '조선강국'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한 조선 및 관련 산업은 해양경제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앞으로 해운, 해양 유전개발 등 관련 분야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국내시장을 개척하고 오랜 기간 수출에 의존해 온 현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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