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rpio Bulkers사가 최근 중국 조선소 2곳에 신조 울트라막스 벌커 각각 4척씩 총 8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TradeWinds에 따르면, 중국의 Jiangsu Hantong Ship Heavy Industry사 및 COSCO (Guangzhou) Shipyard사가 Scorpio사로부터 2015년 말~2016년 초 납기의 64,000DWT급 벌커 각각 4척씩을 수주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말했다.
Scorpio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조 울트라막스 벌커 발주잔량이 총 34척을 늘어나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2015년 3분기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인 캄사르막스 벌커 10척 등의 발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최근 Daewoo Mangalia Heavy Industries사에 180,000DWT급 케이프사이즈 벌커 3척을 척당 약 5,400만불에 발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