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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방안 (1)
등록날짜 [ 2013년11월20일 08시14분 ]

정부가 해양플랜트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8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강성욱 GE코리아 사장, 김명성 스타우프코리아 사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김철년 삼성중공업 부사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곽한정 SPP조선 사장, 박윤소 엔케이 회장, 현장환 칸 사장, 신종계 서울대 교수,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서영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과 정부 관계자(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 이재범 미래창조과학부 융합기술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방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그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방안(2013~2017)’을 공식 발표했다.
 
동 대책은 지난 13일 현오석 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보고되어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관련부처 협업을 통해 제시된 정책과제를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9,000억원을 투자해 1만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은 연평균 6.4% 고성장(2015년 2,303억불→2030년 5,039억불)이 예상되는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우리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해상플랫폼 시장은 2015년 547억불에서 2030년 1,056억불로 연평균 5.4% 증가율을 보이고, 심해저(Subsea)장비 시장은 같은 기간 793억불에서 1,898억불로 연평균 7.5%의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번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방안의 중점 추진과제로는 ▲수요자 연계형 기자재 국산화, ▲세계 최고수준의 심해해양공학 수조 구축을 통한 설계·엔지니어링 기술자립화,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본격 육성, ▲해외 전문기업 투자유치 및 전략적 국제협력,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조선소 기술역량 제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생산과 건조에 편중된 현재의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구조를 향후 연관 서비스, 설계·엔지니어링, 기자재 등으로 다각화,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후속 기사를 통해 각 중점 추진과제별 구체적 방안들을 상세히 다룰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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