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조선해양 실험유체역학 분야의 최고 권위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는 석사과정생 강승현, 학부과정생 이병민, 이동현, 전명준, 제금미, 차경정, 정수지, 홍도균이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대한조선학회 수조시험연구회 실험유체역학 컨테스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실험유체역학 컨테스트는 대한조선학회의 수조시험연구회에서 매년 1회씩 관련학과 대학원 및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조선해양 실험유체역학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경진대회이다.
본선에는 창원대학교 2팀, 서울대학교 2팀, 인하대학교 1팀, 목포대학교 1팀, 울산대학교 2팀, 한국해양대학교 1팀이 참여하였는데,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수조모형시험팀이 '시험수조 설치용 브러시형 파랑감쇠장치의 직경과 감쇠성능 연구'로 작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지역전략산업인 조선·해양플랜트 인재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실험시설(회류수조, 2차원 조파수조, 해양플랜트 종합실험동)을 구축하고, 실험실습교육에 매진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