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YK Line사가 1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조 프로젝트를 검토 중으로 최대 10척까지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 관계자에 따르면 동 선사는 현재 일본 및 한국 조선사들에 신조 문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가는 척당 1억불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확정 4척을 발주하고 나머지 6척(4+2척)은 옵션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TradeWinds가 전했다.
자국 조선사인 Imabari조선, Japan Marine United사 외에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에까지 신조 문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NYK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와 관련하여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