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Onomichi Dockyard사가 에너지 절약형 60,000DWT급 벌커 제품의 신조 수주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 대만 상장 벌커 선주사인 Shih Wei Navigation사가 동 조선소에 60K BC 1척을 2,900만불에 발주하였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납기는 2016년 하반기이다.
Onomichi사는 동 울트라막스 신규 선형을 작년 봄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 선형변경 건 등을 포함해 20척 가까이 수주했으며 2017년 선표 프로젝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 선박 제품은 전자제어 엔진을 표준 탑재하는 등 연비 성능의 향상을 도모한 에너지 절약형 선박으로 작년 봄 무렵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기존 우호 고객들로부터 주로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hih Wei사는 금년 4월에도 동 조선소에 37,000DWT급 벌커 1척을 2,300만 달러에 발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