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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J, 3분기 총이익 마진율 22%
등록날짜 [ 2013년11월15일 08시10분 ]

싱가포르 증시 상장의 Yangzijiang Shipbuilding(YZJ)사가 계속되는 전 세계 조선업계 위기에도 불구하고 2013년 3분기 순이익을 유지하는 등 선방했다.
 
7~9월 기간, 동 중국 민영조선사의 순이익은 8억 2,074만 위안(1억 3,500만불)으로 전년 동기의 8억 7,725만불보다는 6% 감소하였으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6억 7,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조선 부문이 동 그룹의 3분기 전체 매출액의 약 90.5%를 차지하는 등 매출액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해체 및 기자재 부문의 경우, 조선 부문보다는 대체적으로 수익이 낮았다. 선박 해체 사업의 매출액은 8,160만 위안, 기타 선박 트레이딩 관련 부문은 2억 7,540만 위안에 머물렀다.
 
특히 동사의 조선사업 부문 3분기 총이익 마진율(gross profit margin, 매출액총이익률)은 22%를 기록하여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Yangzijiang사의 3분기 신조선 인도량은 총 8척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1척 줄어들었으며, 1~9월 동안에는 총 28척을 인도했다.
 
1~9월 기간 동 조선소는 총 21억불 상당의 신규 선박 5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였고, 옵션 보유분은 총 13억 6,000만불 및 28척에 이른다.

옵션 28척은 컨테이너선 11척(총 8억 5,000만불) 및 벌커 17척(약 5억 1,000만불)로 구성되며, Yangzijiang사는 올해 말까지 옵션 행사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9월말 기준 Yangzijiang사의 수주잔량은 88척(38억 7,000만불)으로 2016년까지의 선표를 확보한 상태다.
 
Yangzijiang사의 Ren Yuanlin 대표는 "비록 업황의 시기적 어려움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선주사들이 투자 안전성을 위해 중국 내 소수의, 재정이 안정된 대형 조선소에 집중적으로 선박을 발주하면서 우리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추가적으로 신규 수주를 하기에 선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보다 기술적으로 진보된 고사양 선박을 수주하는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 에너지 부문에 진출하고 잭업리그 프로젝트의 수주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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