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GSI)사의 이전 계획이 조만간 실현될 것이라는 소문이 구체적으로 돌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관련 인사가 2015년에 약 100억 위안을 지원받아 이전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GSI사는 중국의 첫 번째 조선 상장회사로, 동사의 H주식이 최근 3차 거래일 기준 13.6% 상승하는 등 그 상승세가 최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조만간 거액을 투자하여 광저우(廣州)시의 기업 근교 이전 계획에 따라 동 지역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동사의 관련 인사는 구체적인 날짜는 아마도 2015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지난 10월초 CSSC사와 Baosteel사 그리고 China Shipping 그룹 등 3대 주요 기업에 대한 증자를 통해 28억 2,500만 위안을 조달했으며, 그 중 12억 위안은 중국 화남(華南)지역의 최대 조선소인 CSSC Guangzhou Longxue Shipbuilding사를 인수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