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산하의 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GSI)사가 최근 연이어 신조선 수주에 성공하면서, 선박 수주액이 1백억 위안(약 16억불)을 넘어서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SI사는 지난 10월 20일 자국의 Henghou Group으로부터 250,000DWT급 광석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에만 GSI사는 이미 8척의 동형 선박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SI사는 지난 10월 28일에는 영국의 Navig8 그룹과 113,000DWT급 PC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4척의 선박은 건조계약 체결 즉시 발효했으며, 나머지 2척은 11월 말에 발효될 예정이다.
동 선형은 GSI사가 자주적으로 개발한 지적재산권을 가진 선형으로,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형 선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