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랍에미리트(UAE) 선주사인 Tristar Transport사가 최근 현대미포조선에 MR 탱커 6척을 발주하였으며, 이들 선박을 Royal Dutch Shell사에 용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회사인 Agility사의 두바이 증시 공시 내용에 따르면, 용선기간은 확정 7년 및 연장 옵션 3년이며, 용선료는 7년 간 2억불로 일일 13,000불을 겨우 상회하는 정도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0월 30일 공시를 통해, 전일 중동 소재 선주사로부터 PC 6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금액은 1,952억원(약 1억 8,390만불)이며 계약기간은 2016년 11월 30일까지다.
현대미포조선은 해당 계약건은 2012년 12월 10일 공사수주 계약의 옵션분 5척과 2012년 12월 28일 공사 계약의 옵션분 1척에 대한 계약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