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주최한 ‘제1회 레저보트 및 마리나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부산대 최유환, 황성진 학생이 레저보트 모형 ‘Sokar-H’로 대상(광주시장상)을 받았으며 조선대 이지운, 한수민, 김정용 학생은 ‘해수유통이 가능한 조립식 마리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작 ‘Sokar-H’ 레저보트 모형은 친환경 설계와 제작이 우수하고 기술실용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 마리나산업의 기술발전을 위해 (재)산학협동재단과 함께 개최한 ‘제1회 레저보트 및 마리나 디자인 경진대회’는 21세기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를 통해 수요를 창출하고 마리나의 이용 활성화와 해양레저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열렸다.
 

첫 번째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레저보트 및 마리나 디자인 분야와 레저보트 모형제작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32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출품작 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했으며 11월 1일 제2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설계도면과 1m 이내로 축소한 모형제작품과 구두 발표를 통해 2개 분야별로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1팀, 우수상(상금 50만원) 1팀, 장려상(상금 30만원) 3팀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가운데 대상을 선정했으며 입상팀에 대해서는 (재)산학협동재단에서 별도의 장학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