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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獨오버딕, 해양플랜트 업무협약
등록날짜 [ 2013년11월08일 08시27분 ]


포스코가 지난 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오버딕(Overdick)과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분야의 프로젝트 공동수주·기술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드레아 로스포니(Andrea Rosponi) 오버딕 사장, 우종수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포스코플랜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기술협력 범위는 ▲중소형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기초프로젝트 공동 참여와 협력 ▲포스코 고유 강재를 활용한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기초설계기술 공동개발 등이며 양사는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버딕은 중소형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기초분야 설계에 강점을 지닌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유럽 북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에서 4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특히 별도의 특수설치 선박 없이 자력으로 설치가능한 해양구조물 ‘MOAB’ 설계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해 중소형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는 해양플랜트 제작역량을 보유한 포스코플랜텍과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프로젝트 일괄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RIST강구조연구소가 설계기술 개발에 참여해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높이는 등 패밀리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극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종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오버딕의 해양플랜트 설계 노하우와 포스코의 강재 개발기술력을 결합해 소재기술력을 높이고 신강종 적용을 확대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산업 분야에서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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