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Technip사가 2013년 3분기 매출로 24억 유로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보다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2억 8,5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도 동기와 비교하여 1.9% 증가한 1억 5,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올해 1~9월 기간의 경우, 매출은 68억 5,100만 유로, EBITDA 8억 600만 유로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및 10% 늘어났으며 순이익도 8.4% 증가한 4억 2,800만 유로에 달했다.
올해 3분기 신규 수주량은 총 31억 유로 상당으로 전년도 3분기의 28억 5,000만 유로와 비교하여 확대되었으며, 9월말 기준 수주잔량도 159억 유로(:Subsea부문 80억 유로)로 1년 전 135억 2,000만 유로 대비 증대되었다.
1~9월 기간 누계 수주량은 총 88억 1,200만 유로로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났다.
Technip사의 Thierry Pilenko 회장은 "올해 3분기 Technip사 육상/해양(Onshore/Offshore) 및 해저(Subsea) 부문에서 그 실적이 상반되게 나타났다"며, 육상/해양 부문의 경우 매출은 30% 증가, 영업이익률은 6.6%로 목표치의 중간 정도를 달성한 반면, 해저 부문의 매출은 2% 증가에 불과하였지만 영업이익률은 14.7%로 예상치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두 사업 부문의 중기 시황과 관련하여 다양한 고객들이 주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함에 따라 이들 부문은 앞으로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조만간 북아메리카 및 아시아-태평양의 다운스트림, 아프리카의 대형 해양 프로젝트, 브라질 또는 북해 Shetland 서쪽의 암염하층 Flexible Pipe 프로젝트 등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