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관련 선박 및 특수선 전문 조선그룹인 Vard Holdings사가 최근 Circle Maritime Invest JSC(:CMI)사와 약 5,500만NOK(약 920만불) 상당의 탐사선(survey vessel) 1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동 선박은 루마니아 소재의 Vard Braila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4년 3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길이 46미터 및 폭 13미터의 해당 탐사선은 특히 카스피 해에서 탐사 작업을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기자재가 탑재되며, 22여명의 작업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CMI사는 동사의 자회사인 Caspian Offshore Construction사를 통해 카스피 해에서 해당 신조 탐사선을 운용할 방침이다.
한편, Vard Braila 조선소는 지난 몇 년 간 CMI사에 총 5척의 쇄빙 예인선(icebreaking tug)을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