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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CO, 수익성 악화지속 우려
등록날짜 [ 2013년11월07일 08시20분 ]

싱가포르 증시 상장의 COSCO Corporation (Singapore)사가 지난 5일(현지시간) 2013년도 3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7~9월 기간, 중국 COSCO Shipyard사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해당 그룹의 전체 매출액은 조선 부문의 높은 매출에 힘입어 전년도 동기의 9억 3,700만SGD에서 5.6% 증가한 9억 8,940만SGD를 기록했다.
 
특히 조선소 매출액은 2012년 3분기의 9억 2,350만SGD과 비교하여 5.7% 오른 9억 7,600만SGD에 이르렀으며, 이는 해양 엔지니어링 부문의 매출액이 급증하며 선박 건조 및 수리 부문의 낮은 매출액을 상쇄했기 때문이라고 COSCO 그룹은 설명했다. 벌크선 해운 부문 매출액은 1,340만SGD를 기록했다.
 
하지만, 조선 및 해양 엔지니어링 부문에서의 낮은 수익성을 원인으로 올해 3분기 총이익은 7,320만SGD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4% 감소했다.
 
COSCO 그룹은 7~9월 기간 벌커 2척 및 바지선 2척을 인도했으며 신조 계약 및 계약 취소 물량을 반영한 9월 30일 기준 동 그룹의 수주잔량은 총 72억USD로, 2015년까지의 선표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 1~9월 기간 COSCO 그룹은 반잠수식 텐더 시추리그(semi-submersible tender assist drilling rig) 1기, LNG선 1척, 바지선 2척(float-over launch barge 1척, stinger barge 1척), 부유식 거주구 설비 1기, 반잠수식 거주구 선박 1척, 잭업 시추리그 1기, 반잠수식 거주구 리그 1기, 해난구조선 2척(salvage lifting vessel), 모듈운반선 2척, 벌커 4척, 탱커 5척 및 플랫폼지원선 10척의 신조 수주실적을 올렸다.
 
한편, COSCO 그룹의 Wu Zi Heng 부회장/사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및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향후 시장 전망은 아직 조심스럽다"며, "현재 건조 중인 선박은 불황에 수주한 저선가 물량으로 앞으로 몇 년간 수익성에 타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COSCO그룹의 가치사슬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 역량을 개선하는 동시에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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