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LNG선 선주사인 다이나가스(Dynagas)사가 액화천연가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송해 청정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발표하면서 다이나가스의 신규 선박 프로젝트 팀 매니저인 마노스 미가디스(Manos M. Migadis)는 “다이나가스는 안전성, 신뢰성, 경제성이 높은 수송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조지 프로코피우 그룹(George Prokopiou Group) 산하 LNG 전문선사로서, 우리의 목표는 시장에서의 입지와 평판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이 다이나가스에 인도한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DFDE) LNG선 2척(선박명: Arctic Aurora, Yenisei River)은 다이나가스가 확보한 최신 선박의 초도 물량으로, 가장 청정한 선박 운영이라는 회사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다이나가스는 향후 2년 동안 5척의 LNG선을 추가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이들 선박에는 모두 GE 파워컨버젼이 개발 및 제작한 혁신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가변속도 전기 동력?추진 시스템이 적용됐다.
 

GE파워컨버젼의 해양사업 총괄 폴 잉글리시(Paul English) 사장은 “다이나가스는 신뢰성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추진 시스템 활용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초기 선박들은 주로 증기추진 시스템을 적용했으나, GE의 오랜 고객사인 현대중공업이 다이나가스사에게 우리 기술의 장점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