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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hip은 부르는 게 값이다"
등록날짜 [ 2013년11월05일 08시31분 ]

에너지 효율성이 검증된 Eco-Ship의 인도량이 늘어날수록 “Eco-Ship은 부르는 것이 값”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조선업 주가 상승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검증된 Eco-design을 바탕으로 상선시황이 회복되고 있는데 Eco-Ship 싸이클은 최소 10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Eco-Ship 인도량이 늘어날수록 해운업의 연비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상선 발주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Eco-Ship 싸이클은 한국 조선업 중심의 제한된 수주경쟁을 불러와 한국의 수주선가는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 조선업체들의 Eco-design이 진화될수록 선박 교체 및 신조선 발주 속도는 빨라지게 될 것이다. 즉, 한국 조선업이 Eco-Ship 시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검증된 Eco-design을 중심으로 국가간, 조선소간 선가는 차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목표주가를 32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Strong Buy’를 유지한다”며 현대미포조선은 선가협상력이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이후 수주한 선박은 모두 'Standard Payment' 구조로 전환되었으며 일부 선박은 심지어 'Top-heavy' 결제구조 수주분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사는 지난해부터 주력선종인 37-52K급 PC선 수주 비중이 급격히 늘었으며, 올해 역시 현재까지 120척 수주에 이들 주력선 비중은 90척, 75% 수준으로 향후 주력선종 중심의 시리즈선 건조효과로 수익성은 조선업체 중 가장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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