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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Maersk社 MR 6척 수주
등록날짜 [ 2013년11월05일 08시31분 ]

덴마크 선주사인 Maersk Tankers사가 최근 성동조선해양에 MR급 석유제품운반선(PC) 4척 및 옵션 2척을 발주하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납기는 2016년부터이며 신조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척당 약 3,500만불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
 
Maersk Tankers사의 Hanne B. Sorensen 대표는 우리는 계속해서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점진적인 PC선대 쇄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발주는 선대 쇄신 작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Maersk Tankers사의 선대 중에 MR 선대의 평균선령이 가장 높기 때문에 가장 먼저 신조 발주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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