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의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사가 300번째 건조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SWS사는 대만의 U-Ming Marine Transport사로부터 신개념의 20만 6천DWT급의 벌커를 수주한 바 있으며, 동 선박을 독자적으로 개발, 설계, 건조한 후 지난 10월 30일 동 선박의 명명식을 거행했다.
"Cape Stars"로 명명된 동 선박은 동사가 지난 2003년 6월 22일 첫 번째 건조 선박을 인도한 이래 300번째로 인도한 선박으로 동사의 최근 연간 선박 인도 규모는 470만DW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동사는 51척, 971만 3천DWT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이는 전 세계 시장의 11% 정도이며 중국 내에서 선두주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