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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조선산업 '혼조세' 전망
등록날짜 [ 2013년10월31일 08시28분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0월 2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경제 동향과 함께 산업별 전망을 살펴보는 ‘2014년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년도 국내 주력산업의 경기회복세는 업종 전반적 측면에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은 완만한 회복국면에 진입하겠으나, 전자, 조선, 철강, 건설 산업은 기대요인과 위협요인이 상존하면서 가시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전자, 조선, 철강, 건설 산업은 기대요인과 위협요인이 상존하면서 내년도 경기전망이 혼조세로 나타났다.
 
조선 산업은 북미 셰일가스, 호주, 러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가스 생산 계획 등으로 LNG선 발주가 크게 증가하고, 드릴십 등 시추선 발주 역시 내년 상반기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상선 부문 선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해양생산설비는 비용 상승 등으로 관련 수주가 내년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심해유전 개발 단계가 탐사, 평가 시추단계에서 현재 생산 준비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2012년 이후, 시추선 보다는 해양생산설비 발주가 증가하는 시기(2015년~2016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생산설비 발주 급증에 따른 Engineer 부족, 비용 상승 때문에 2014년에는 일시적으로 해양생산설비 발주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연구원은 “2014년은 FLNG(해상 부유식 LNG 생산설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금년 4분기 삼성중공업의 Petronas사 Rotan FLNG 수주가 예상되고, GDF Suez의 Bonaparte FLNG(FID는 2015년이나, 2013년 말 또는 2014년 초 FEED 수행업체 선정 예정), Inpex의 Abadi FLNG(2014년 하반기 FID 예정)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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