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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최초 Subsea 가스생산설비 가동
등록날짜 [ 2013년10월30일 15시04분 ]


러시아에서 첫 해저생산설비(subsea production facility)가 설치된 Sakhalin의 Kirinskoye 가스/컨덴세이트전의 Onshore Processing Facility(OPF)가 지난 10월 23일 성공적으로 가스 생산 및 수송 시스템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동 Subsea 시스템은 수심 90미터 해저에 설치되었으며 Manifold와 고압 파이프라인 등으로 구성된다. 생산된 가스를 Manifold에서 수집한 후 해저 파이프라인(약 28km)을 통해 육상 OPF로 수송하게 된다.
 

해저생산시스템은 해수면의 부유식 생산플랫폼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극한 환경의 극지 결빙 해역에서도 안정적으로 가스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Vyborg Shipyard사에서 건조한 Gazprom사의 반잠수식 시추 리그 'Polyarnaya Zvezda(Polar Star)'호가 Kirinskoye 가스전에 투입되며, 현재까지는 생산 가스정 1개가 준비된 상태로 6개가 추가적으로 생산준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적인 생산이 이루어질 경우 Kirinskoye 가스전에서의 총 가스 생산량은 연간 55억CBM(cubic meter)에 이를 전망이다.
 

Kirinskoye OPF는 연안에서 28km 떨어진 Kirinskoye 해상 가스전을 비롯하여 향후에는 Sakhalin III 프로젝트의 다른 가스전에서 생산된 가스도 공급받을 방침이다.
 

Gazprom사 관계자는 "러시아 가스 산업에서 처음으로 러시아 대륙붕의 가스전 개발에 해저 생산설비를 설치했다"며, 해저생산 기술은 효율적이고 신뢰도가 높으며 안전하여 환경적인 영향을 상당히 완화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Kirinskoye 가스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러시아 해상 유·가스전 개발에 해저생산 기술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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