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추가 모바일모드
회사소개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ENGLISH | 中文版
202410월22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현대重 연구원, 세계 인명사전 등재
등록날짜 [ 2013년10월30일 11시01분 ]



현대중공업 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판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주인공은 이성모 책임연구원(40세/생산기술연구소 재료연구실). 이 연구원은 부산대학교에서 정밀기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지난 14년간 대형엔진, 굴삭기 등 기계 부품 가공 분야에서 총 28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20여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2007년 한국소성가공학회지에 엔진부품인 크랭크 스로(Crank Throw)의 제작공수를 줄이는 핀(Pin)부 단조공법을 발표했고, 2012년에는 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주강(鑄鋼) 등의 복합재료로 가볍게 만드는 프로펠러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하기도 했다.
 

또한 전동기 회전자(回轉子)의 알루미늄 원심 주조공법을 개발해 지난 10월 초 양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원심력을 이용해 주조과정에서 금속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
 

이성모 책임연구원은, “공수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연구에 매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인명사전 발행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발간하고 있다. 이 사전에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5만여명이 선정, 등재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 연구원 외에 지난 2006년 문형순 수석연구원(자동화연구실), 2008년 이상훈 수석연구원(메디컬시스템연구실), 2010년 박영민 책임연구원(전력변환연구실) 등이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된 바 있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판에 등재된 현대중공업 이성모 책임연구원
 

■ 용어설명: 크랭크 스로(Crank Throw) - 엔진 피스톤의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주는 주요 부품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기사 이메일 보내기 프린트하기
본 정보서비스에 관한 지적소유권 및 모든 권리는 “일간조선해양”을 발행하는 ㈜아태조선해양서비스 혹은 정보 제공자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본 정보서비스는 방법의 여하, 유·무상을 불문하고 계약자 이외의 제3자에게 양도 혹은 이용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