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대우조선해양과 29일 조선해양기자재회관 2층 대강당(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1591-7)에서 ‘대우조선해양 보유특허 기술이전 및 기술이전사업 정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에 이어 금년도에 두 번째로 개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기술 특허를 중소기업에 이전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통합적 기술협력을 이루어 연구개발 기반이 약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될 기술 특허는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용접기술, 치공구류, 공정개선 등 861건으로 기술력이 낮은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청되는 이전 기술은 기술이전에 대한 절차도 간소화해 기술이전 신청서 접수 후 심의 선정, 통합기술 이전식을 거쳐 단기간 내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양기주 부산지사장은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대중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 대우조선해양에 감사하며, 기업간 M&A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듯이 이번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