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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ea 산업 "향후 5년간 급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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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10월28일 10시5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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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ubsea 원유·가스 산업이 고유가 추세와 첨단기술의 발전 등을 배경으로 향후 5년간 매우 긍정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nfield Systems의 보고서인 'Subsea Market Report To 2017'에 따르면, 2013~2017년 기간 극심해(ultra-deepwater) 유·가스전 개발은 전체 Subsea Capex(자본적 지출: ‘설비투자’)의 48%, 총 Subsea Tree(:주요 해저생산설비) 설치의 23%를 차지할 전망으로, 2008~2012년에는 각 비중이 37% 및 15%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여 극심해 유·가스전 개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세계 각지 Subsea Capex의 경우, 특히 라틴아메리카 및 서아프리카 지역이 2013~2017년 전 세계 예상 Capex의 무려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브라질 심해 암염하층(pre-salt basins), 앙골라, 기니만을 중심으로 신규 극심해 유·가스전 발견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브라질의 Petrobras사가 국가정책 하에 향후 5년간 Papa Terra, Lula 및 Franco 등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향후 5년간 글로벌 Subsea Capex의 24%를 차지할 것이라고 Infield는 예상했다.
2017년에는 앙골라, 나이지리아에서의 대형 프로젝트에 힘입어 투자나 Subsea Tree 설치 등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며, 이와 동시에 가나, 콩고-브라자빌, 적도기니 등의 신흥국가 역시 Subsea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낼 전망이다.
성숙한 지역(mature region)으로 분류되는 유럽 및 북아메리카 시장은 향후 Subsea Capex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생산 유정의 추가 시추 활기, 천해에서의 Subsea Tie-back 등을 위주로 활발한 생산 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도 근해 개발에서 더 멀고 깊은 해상에서의 유·가스전 개발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으며, 심해 멕시코만에서의 신규 부유식 플랫폼 프로젝트 및 Subsea Tie-back 등의 설치가 증가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오스트랄라시아, 중동 지역의 경우, 이들 세 지역의 지난 5년(2008~2012년) Capex 비중은 8%에 불과했지만 향후 5년간은 15%로 대폭 늘어나며 Subsea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E&P 활동이 점점 심해로 이동하면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및 중국이 Subsea 산업의 새로운 “Hot Spot”으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 역시 급성장하는 LNG 수출 프로젝트에 힘입어 Subsea Tie-back 설치(Chevron사의 Gorgon 프로젝트 등)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스라엘 Tamar 심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중동에서도 Subsea 투자가 활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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