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10월 23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01~202호에서 조선해양 관련 종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KOMERI 기술·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최근 선박과 해양에 관련된 조선해양기자재 제품에 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안전, 자원 재활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지속적인 고유가상황에서 국·내외 조선해양산업 시장 또한 이에 발맞추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보다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기술동향의 신속한 대응에 도움을 주고자 ‘제5회 KOMERI 기술·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선해양 분야 R&D 정책동향’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박제웅 교수, ‘그신쉽 분야 기술개발 동향 및 미래’를 주제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문일성 박사, ‘2014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전망’을 주제로 삼성중공업 이중남 파트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김기정 원장은 “이번 기술정책세미나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흐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신 국제기술 동향 정보를 공유하여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