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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르웨이, 해운·조선 협력 강화
등록날짜 [ 2013년10월24일 07시50분 ]

북유럽 해운선진국 노르웨이와의 해운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운협력 회의 및 세미나가 2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노르웨이 해운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이다 스카다(Ida Skard) 노르웨이 통상산업부 해운국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나선다.

이날 오전 열리는 회의에서 양측은 북극항로 활성화에 따른 양국의 북극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두 나라는 2014년부터 북극해 활성화 공동연구를 추진해 구체적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루즈산업, 친환경 해운·항만운영 등의 정책을 서로 소개하고 양국이 직면한 선원부족 문제 대응방안, 선박금융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오후(13:00-18:30)로 예정된 세미나(벡스코 세미나실 109호)에서는 양국 해운·항만·조선 분야 전문가들이 해운·조선산업 현황과 전망, 친환경 선박 기술, 선박금융, LNG 벙커링, 효율적 항만운영 방안, 북극항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정부 대표단과 노르웨이 및 한국선주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삼성중공업, KR, DNV, 노르웨이 수출신용기관(ECA) 등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노르웨이가 온실가스 감축, 녹색해운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해운선진국인 만큼 이번 행사가 양국의 해운·조선 산업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이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양국 정부 및 산학연이 참여하는 정기 협력회의와 세미나 등을 활성화해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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