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자기업인 지멘스의 인더스트리 부문(부사장 은민수)은 22~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국제 조선 및 해양 전시회(KORMARIN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 지멘스는 지난 2005년 이래 5회 연속 전시회에 참가해왔다. 1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잠수함 및 모든 종류의 상선과 해양 선박을 위한 전기설비의 설계, 제작, 조립 분야에서 지멘스가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첨단 선박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종류의 선박에 적용되는 지멘스의 통합 솔루션인 SeaCURE, SISHIP, SINAVY는 조선소와 해운업체들을 위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여 준다.
SISHIP 포트폴리오에는 EcoProp, Cargo, Offshore, WHRS(Waste Heat Recovery System), EcoMain 같은 드라이브 솔루션들이 포함된다.
한국 지멘스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지멘스의 혁신을 직접 확인하며 새로운 환경, 안전, 효율성의 동향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가용성을 증가시키며, 전체적인 선단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민수 한국 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 부사장은 “지멘스는 선진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조선 및 해양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시스템 및 솔루션 역시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지멘스의 신뢰와 전문성이 응집된 시스템과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