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3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동 행사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을 맞이하여 국정 핵심과제인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유장희 동반위원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정화 중기청장,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 동반성장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축하메세지를 통해 “동반성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이고 국민행복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서 “동반성장의 범위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인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경련·중기중앙회·동반위는 ‘동반성장 민간선언’ 및 ‘10대 동반성장 실천계획’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새롭게 성장할 것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대·중소기업간 협력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정부 포상은 은탑산업훈장(1명), 동탑산업훈장(1), 산업포장(2), 대통령표창(5), 국무총리표창(6), 산업부장관 표창(17), 중기청장 표창(4), 동반위표창(8)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동반성장지수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SK종합화학, SK텔레콤, SK C&C와 함께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