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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황 상승 "이중주 즐길 시점"
등록날짜 [ 2013년10월18일 08시21분 ]

2014년 조선산업 전망에 대해 글로벌 선주들의 선박 발주 잠재력 증가로 인해 선가상승 및 수주물량 증대가 기대된다는 긍정적 전망이 제시됐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조선업에 대해 “중고선가와 신조선가의 동반 상승이 운임 상승과 맞물려 발주 잠재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4년은 잠재적 발주처들이 발주 시장으로 재진입하는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장기간 불황을 지속해오던 벌크선과 탱커의 운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며, “2014년 발주량은 전년대비 21.7% 증가한 1억 1,067만DWT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벌크선과 탱커 시황 회복 속에 컨테이너선은 변곡점을 맞이한다”며 “선박금융은 유럽발 회복신호가 출현될 전망으로 가격상승과 물량 증가라는 이중주를 즐길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FLNG(부유식 천연가스 액화·생산설비)의 신규 시장 형성이 본격화되면서 해양부문은 수주의 캐시카우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실적의 리스크가 완화된 데다 연간 수주액이 매출액을 초과하며 수주잔고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은 시황 회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와 올해 경쟁력이 확인된 업체만이 회복을 즐길 수 있다”며 “가격은 상승하고 공급과잉이 완화하며 신규수주로 시황 회복이 확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선호주로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꼽고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매출이 10%의 성장을 기록한 15조 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4.5%로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도 “신규 수주는 150억 달러를 초과하여 4년 연속 연간 매출액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수주잔고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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