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Mooring 전문기업인 First Subsea사가 현대중공업-Technip 컨소시엄으로부터 노르웨이 Statoil사의 노르웨이해 Aasta Hansteen 가스전에 투입될 원통형(Spar) 해양플랫폼을 위한 Mooring Line Connector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해당 플랫폼은 First Subsea사의 Series III Ballgrab 커넥터 총 17기가 탑재되어 수심 1,300미터 해상에 계류된다.
First Subsea사의 해상 Mooring Connector(직경 500mm 이상)는 세계 최초로 미국선급(ABS)의 형식승인을 받았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해당 Spar 플랫폼은 Statoil사가 지난해 하반기 현대중공업-Technip 컨소시엄에 하부구조물(8억불)을 발주한 데 이어 올해 초 현대중공업 단독으로 상부설비인 가스생산플랫폼(11억불)을 수주하였다.
2017년 생산개시 예정인 동 플랫폼의 상부구조물은 2만 3,000톤 규모로 하루 2,300만 입방미터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높이 198미터 원기둥 형태의 4만 6,000톤 규모 하부구조물은 16만 배럴의 컨덴세이트(초경질유)를 저장할 수 있다.